당원존 자유게시판

1987년 6월 10일의 그날들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 2025-06-11 02: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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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공화국의 서슬퍼런 상황에서 고문을 받다 돌아가신 고 박종철 열사님, 그것을 알리고자 한 많은 종교인 및 시민들.

국민의 권리를 찾고자 하다가 최루탄을 직격으로 맞고 돌아가신 고 이한열 열사님. 그 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6.29선언이라는 신군부의 항복선언을 받아내었고 우리에게 소중한 9차 개헌헌법으로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3의 인물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하고 21세기에 난데없는 계엄을 대통령이 하는 등 아직도 그들의 그날이 위협받는게 현실입니다. 그들의 희생위에 우리는 촛불과 응원봉으로 두 번의 혁명을 더했습니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더 큰 희생을 치뤄야 했을것입니다. 그들에게 진 빚을 갚으려면 우리가 다시는 국정농단이나 내란같은 일을 확실히 정리해야 하는 일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5.18을 정리하지 못하고 국정농단을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역사가 되풀이 되는것입니다. 다시는 통합을 이유로 전직대통령을 손쉽게 사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불가역적인 역사 바로세우기가 되고 6월 10일 박종철과 이한열이 바랐던 그날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댓글

3일전

육십항쟁의 서울 시청앞은 나의 놀이터 였지요..
직장이 회현동에 있었는데 퇴근 무렵이면 긴장
안할수 없었고 최루까스 뒤집어 쓸 생각에 투쟁심이
펄펄 끌었던 지난날이 생생합니다.
그날 시청앞은 대학생 직장인 뒤죽이 박죽이 뒤 섞여
열심히 목청이 터져라 호헌 철폐를 외치며 전두환이
때려 잡자고 외쳤지요..
ㅎㅎ 결국은 전두환이 두손들고 민주쟁취 하였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맘놓고 민주의 칼을 휘들러 민생을
살찌우는 정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3일전

윤석열을 사면하고도 남을 자들이
아직도 민주당내부에 기생하며 틈만나면
이대통령과 민주당을 흔들고 당권을 장악하고
개혁을 틀어막아서 이원집정내각제를 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민주시민들의 희생과 바램이 물거품이 안 되도록
힘을 모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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