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당대표당원이 당대표에게

강선우 사퇴 시킨 언론+단체들은 굉장한 효능감을 느꼈고, 다시 연대해서 정부 길들이기를 더 해나갈 것이다.

  • 2025-07-25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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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단독이라며 '강선우 사퇴, 이 대통령이 결단 내렸다.' 이따위 기사를 썼죠.

대통령께서 박찬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박찬대가 명심을 받들어 sns에 강 의원에게 결단하라는

글을 썼다라는 겁니다.  이른바 언론이 '명심론'을 만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프레임이 바로 깨진 게 정청래도 정 후보 사퇴의사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있지도 않은 사실로 언론이 계속 선정적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고 예전 같지 않음을 절감하던 차에 강선우 사퇴 성공으로 언론은 굉장히 

효능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승리를 맛본 언론이 다른 희생자를 찾을 겁니다.

​더 키우고 확장해서 정부 길들이기를 더 해나갈 겁니다.

유튜브 방에서 찬.반에 섰던 사람끼리 싸우는 모습에서도 언론은 큰 효능감을 느낍니다.

'지지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내부 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

갑질 문제는 상당히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일어난 일들이 많아요.  이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검증한다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문제를 키우는 것입니다. 의원과 보좌관 사이에서는 보좌관이 약자일 수

있지만, 검증 상황에서 방어해야 하는 장관 후보는 약자가 됩니다. 철저하게.

그런데 왜 자진사퇴에 까지 이르게 되었을까.

       여성가족부인데 여성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민보협, 노동단체, 진보야당도 반대했다.

      이게 현 정부에 뼈 아픈 이유는 최소한 우군이라 생각했던 곳에서 단체로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

이건 정말 넘어서기 어려웠을 겁니다.  언론은 이들의 스피커 노릇을 했구요.

문정부 때부터 뭔가 타깃을 정하면 이상한 연대가 만들어 졌어요.

단체와 언론이 각자의 효능감을 위해서 연대하는 방식이 앞으로도 벌어질 것입니다.

굉장히 상징적인게 얼마전 민보협에서 "그나마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국민의 힘 의원들이었다."

이게 되게 실망스러운게 그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보협에 공감하고 도와주려 한 것이겠냐는 것이죠.

자신들 손을 잡아 준다고 평소 이런 문제에 관심도 없던 내란세력과 손을 잡는 건 정말 안됩니다.

민보협은 자신들의 가치를 실현할 의지보다 편이 필요했나 봅니다. 

이번 일로 민주당 원내에서 민보협과 보좌진 처우개선에 대해서 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민주당하고만 협약하죠.  다른 당은 보좌진이 없나요.  국회 차원에서 했어야죠.   

                                                                                                                 -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번역기 중에서 -

 

결국 증거 없이 모함한 문제 보좌진 2명과, 방송에 나가 해당행위 한 민보협 고건민은

아무 문책 없이, 더 잘해주겠다는 약속과 장관 낙마 시켰다는 우월감을 얻어 갔네요.

자신들도 강선우 꼴 날까 두려워서 일까요.  어처구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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