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수막 보고 계엄때가 생각 나고 갑자기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어 졌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불법계엄이라고 판결했고, 기소 당해서 재판까지 하고 있는 중대 범죄자의 인권을 옹호하는 현수막을 공공장소에서 마주치다니, 이런게 2차 가해가 아닌가 합니다.
부정선거 현수막, 안동댐 현수막 등등 이상한 현수막을 매일매일 보면서 도대체 저런 가짜 뉴스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을 왜 막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신고 현수막은 윤석열 사진까지 박혀있어 윤석열이 다시 세상에 나와 선동하는 공포를 느꼈습니다. 혹시라도 다시 세상이 뒤집힐까 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기소까지 된 중대 범죄자의 사진만은 현수막에 넣지 못하게 해주세요.
아직 재판은 끝나지 않았지만 기소된 흉악범죄자의 사진을 넣고 그의 인권을 옹호하는 현수막을 공공장소에 걸어둔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현수막 위치 - 해운대 동백섬 입구) 이런 현수막은 해운대와 광안리 바닷가 입구에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특히나 많은거 같아요.
제가 이런 것을 사진찍어 신고 하게 될 줄을 몰랐는데, 정신적 충격이 커서 어디다 호소할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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