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의 1인 1표를 지지합니다. 좀 더 강력한 개혁을 주문합니다.
지방 선거 시즌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방 선거 뿐만 아니라 총선 공천에 있어서 꼭 짚어주실 한 가지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이재명 정부를 세우기 위해 지지자들은 지난 그 긴 겨울 노상에서 투쟁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비닐 봉투 한 장을 덮어쓰고 밤을 지새우고, 눈 맞고 비 맞아가며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투쟁의 길에 한 번도 동참하지 않았던 사람이 지방 선거와 총선에 나서는 일이 허다합니다. 차려 놓은 밥상에 지방의 특수한 인맥 만으로 숟가락 얹어 당선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대선에 패배해도 본인만 당선되면 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진 인물이 공천을 통해 당에 진출한다면 민주당이 지향하는 개혁에 큰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앞으로의 선거 공천에 있어 옥석을 잘 좀 가려달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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