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도 나서야’ 더 이상 시민과 국민의 요구 외면하지 말아달라!!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는 개헌을 통해 헌법에 명문화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세종시민과 충청도민의 염원이고, 두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이다. 촛불 대선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며, 자유한국당 및 각 정당 대선후보들의 공약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은 행정수도 개헌 운동에 대한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의 성명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으며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을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다. 충청권과 전 시민이 동참하고 있는 ‘행정수도 개헌 운동’이 끈 떨어진 외침인가? 한심하고 진정성 없는 선거운동이란 말인가?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의 ‘행정수도 개헌 운동’ 흠집 내기 성명은 지난 이명박 정부 때 행복 도시 수정, 백지화를 획책하던 세력은 10여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반대하는 세력이라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당은 촛불 대선에서 연방제 수준의 분권 모델로서의 세종시 발전과 행안부 등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 법 개정부터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에 대한 개헌안 명시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실질적 선도도시로 세종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행정수도 세종의 개헌 운동, 국회 이전을 위한 분원 설계비 예산안 반영,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국가사업 전환 및 조기 건설 확정, 국가 산단 추진과 대학유치 등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모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개헌의 국민투표 상정은 국민적 합의와 국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함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자유한국당이 지금이라도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및 행정수도 세종으로의 명문화를 동의한다면,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과제이다. 자유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따라 지방선거와 함께 하는 개헌투표를 반대하면서, 행정수도 세종의 개헌 운동을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국민을 모욕하는 변죽을 그만 울리기 바란다.
이미 지난 11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 공동성명에서 500만 충청도민과 자치분권-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을 개헌안에 명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지방선거와 함께하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개헌투표를 ‘묻지만 졸속개헌’이라는 모략선전으로 시민과 국민의 눈을 가리려 하지 말고, 먼저 당대표를 설득하고 당론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진정성 있는 ‘행정수도 세종’으로의 개헌 운동에 동참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이를 위해 언제든지 힘을 모으고, 논의의 장을 열어놓을 것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밝히는 바이다.
2018년 0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