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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의 촉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이하 세종시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가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현재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총 147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함으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TF’ 위원으로 활동해온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예산의 확보가 국가균형발전의 첫 삽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며 이번 예산안 증액에서도 큰 역할을 하였다.

세종시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세종시만의 지역사업에 머물러선 안 되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보고 있다.

이미 전 국토 면적의 10분의 1 정도인 수도권지역에 전국민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인구가 이곳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제주, 그리고 영호남 등 국민 모두가 잘 살고 고루 발전하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정책이 시행돼야 마땅하다. 그것이 바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며, 또 그래야만 한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역시 기반시설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세종시에 더 많은 인프라와 예산을 투입해 달라’는 지엽적 사고에서 벗어나 서울을 포함한 전 국토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

이것이 바로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노무현 정신의 계승이며, 바로 그 선봉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서고자 한다.

세종시당은 이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예산 확보가 갖는 의미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 국가적 과제와 의미 및 그 상생발전의 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서울과 지방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백년지대계의 완성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

2020년 12월 7일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대변인 봉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