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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세종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세종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무능한 무경험자가 아닌 유능하고 경험 많은 이재명 후보가 위기 극복의 적임자임 강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이자 본투표가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3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세종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51120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세종지원유세에 직접 참여하여 저 역시 27개월을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었던 사람입니다.”라고 첫인사를 건네며 무능한 무경험자가 아니라, 유능한 데다 성남시와 경기도를 운영한 행정경험 있는 이재명 후보만이 오늘날 위기 극복의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무척 중요한 시점에 이뤄지는 대선임을 밝히며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으로 코로나의 극복과 서민·중산층 지원, 국가균형발전, 그리고 평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선 방역의 경험 없이 방역지침을 흔들기만 한 자들이 아니라, 방역을 직접 해본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서민·중산층 지원에 있어서도 말뿐이 아니라 실천해 본 사람이 필요한 까닭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철학이 더 확실한 정당이 민주당이고, 민주당과 노무현이 만든 신도시가 바로 세종으로 세종시의 발전이 균형발전의 척도이기에 세종시를 완성하는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숙명적 과제임을 강조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추진, 광역철도·고속도로 조기착공,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등을 약속한다고 말해 지지자와 시민들의 환호를 받자 세종시의 완성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더욱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평화는 공기와 같아 문제가 발생해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이 오로지 민주당 정부에서만 있었던 만큼 평화와 안보 역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강준현·홍성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세종시의원, 지지자, 시민 등 수많은 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가운데, 지지자들은 유능한 후보에게 사전투표하세요’, ‘나를 위한 사전투표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새정치일번지를 자처했던 세종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도 첫날 투표율 19.39%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인 17.57%를 상회하는 뜨거운 투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전투표는 5일 오후 6시까지 세종 관내 읍면동 2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오후 5시 이후 외출이 허용되어 6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만 7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