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요구에 국힘 불참으로 파행
14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요구에 국민의힘 불참으로 의사진행 발언만 이어가다가 파행됐다.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등 큰 이슈가 정국 현안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운영위원)가 세종에서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규칙 제정을 심사하자”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운영위원회 소집요구를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방적인 의사 일정 말고 합의된 의사 일정을 가지고 운영위를 열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대통령실에 질문할 게 많으나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이고, “운영위 회의 자체가 좀 어려운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시겠다”고 하면, “보여주기식” 아니냐며 강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들은 “그럼 다음 주라도, 아니 7월 중이라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자”고 제안했으나, 윤재옥 운영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해서 잡으라며 퇴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강준현/홍성국 의원)은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가 파행됐지만, 7월 중 국회 운영위원회가 개의될 수 있도록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에 재차 요청하겠다.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등 정국 현안도 중요하다. 균형발전의 대의를 품은 세종시엔 지금 국회 규칙 제정이 필요하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우리의 관심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조속한 시간 내 국회 운영위원회를 개의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2023.7.14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