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8월 15일은 우리나라의 광복절일까요? 건국절일까요?

너무 쉬운 퀴즈였나요?! 

답은 모두 아시겠지만 광복절입니다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광복절이라는 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이죠!

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독립을 했고,

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입니다.

그런데 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의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누굴까요? 

연일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대 여론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데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부치는 박근혜 정부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러면 왜 건국절이 아니고 광복절인지 

11월 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내렸습니다!

최근 박근혜 정부는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건국했기 때문에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라는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주장은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다'는 

우리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주장입니다.

현행 헌법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헌 헌법도 

'대한민국이 기미년 독립운동으로 건립됐으며, 

제헌헌법을 통해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한다'

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임시정부의 가장 중요한 주역 중 한 명으로, 

대한민국이 임시정부를 계승한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이승만 전 대통령도 '건국절' 주장을 들으면 지하에서 화를 내겠죠! 

또한 박근혜 정부의 주장은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임시정부를 계승한 것이기 때문에 

임시정부가 사용해왔던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영토도 북한까지 다 포함하는 한반도 전역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이자 정통성 있는 정부이고, 

북한은 우리 영토 일부에서 정부를 참칭하는 반국가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논리입니다! 

 따라서 ‘1948년 8월 15일에 건국했다’는 발언은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인 것인거죠! 

해방 이후의 남과 북에서 각각 국가가 만들어졌다면 

국제법적으로 어떻게 우리가 한반도 유일의 정통성 있는 정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왜 이제와서 48년 8월 15일이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들의 검은 속내를 밝혀드리죠..!

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면 일제의 식민지배, 항일운동, 친일활동 모두 

대한민국 이전의 역사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해방 이후에 반공이라는 탈을 쓰고 득세한 친일 부역배들이 대한민국의 건국의 주역이 되는 것이죠. 

누구를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으로 만들고자 이런 논리를 펴는걸까요?! 

정부와 새누리당이 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목적이 바로 것이죠!

이런 속내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정부가 제대로된 국정 교과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떤 국정교과서가 나올지 불보듯 뻔하게 보이지 않나요?

새정치민주연합은 역사를 왜곡하고 아이들에게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를 가르치려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예산투쟁으로 국민의 예산을! 입법투쟁으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되찾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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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정치민주연합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yesminjoo/220533519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