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권성동 의원 구속이 야당 소속이기 때문이라는 장동혁 대표의 인식에 국민은 개탄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1
  • 게시일 : 2025-09-18 11:02:49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18일(목)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권성동 의원 구속이 야당 소속이기 때문이라는 장동혁 대표의 인식에 국민은 개탄합니다

 

장동혁 대표는 권성동 의원 구속을 두고 “지금은 그저 야당인 것이 죄인 시대”라고 강변하며, 심지어 “장기 집권 개헌을 위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 야당을 말살한다”는 초현실적 망언을 늘어놓았습니다.

 

이는 과거 윤석열 정부가 정적 제거를 위해 자행했던 조작 수사를 자백하는 듯합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입니다.

 

권성동 의원 구속영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명확한 법적 근거 위에 발부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정치탄압으로 포장하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법치주의를 스스로 부정하는 처사일 뿐입니다.

 

국민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궤변으로 자신들의 범죄를 포장하는 국민의힘 행태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죄를 지은 자가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법치주의의 기본이며, 그 과정을 ‘야당 말살’로 둔갑시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희대의 코미디이자 정치공세일 뿐입니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더 이상 피해자 코스프레에 매달리지 말고, 정당한 법 집행 앞에 겸허히 서야 합니다.

 

‘야당이라서 죄가 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 뒤에 숨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 앞에 죄가 있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것이 제1야당과 그 당대표가 해야 할 일입니다.

 

2025년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