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대변인 서면브리핑

■ 아세안과 함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K-민주주의’의 위상을 알리는 외교 슈퍼위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오는 2029년 한-아세안 40주년에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로서의 대한민국의 역할을 약속했습니다.

온라인 스캠센터 범죄 근절을 위한 아세아나폴과의 합동 수사 및 공조 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캄보디아와는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명칭의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며,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참석한 각국 정상들도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디지털-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확대, 초국가범죄 공동대응 및 해양안보협력 강화 등을 희망하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우리 정부는 경제외교 역량 강화, 국제사회 공헌과 참여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와 이어지는 APEC을 통해 ‘K-이니셔티브’를 꽃 피우고,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2025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