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계층 사다리 복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계층 사다리 복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는 우리 사회의 암울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상위 소득분위로 이동한 국민은 10명 중 2명도 되지 않았고, 소득이동성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사회의 ‘계층 사다리’가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활력과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경고입니다.
특히, 계층 상승과 하락 이동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회 전반의 경직성이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동성이 높아야 할 청년층마저 '저소득의 덫'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지면서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점점 전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계층 사다리의 붕괴는 곧 사회의 희망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노력해도 나아질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공동체의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도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득 이동성 후퇴와 양극화 심화라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희망의 계층 사다리'를 복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공교육 강화를 통해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교육 사다리' 재건하고, 일자리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일자리-소득 사다리' 구축하는 한편, 주거 안정 정책과 재기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주거-자산 형성 사다리'를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중심의 정책으로 국민들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되찾고, 다시 활발하게 계층이 이동하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2025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