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단전·단수로 언론을 입틀막 하려던 윤석열 내란 세력, 자유를 외치며 국민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1
  • 게시일 : 2025-07-29 10:43:22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단전·단수로 언론을 입틀막 하려던 윤석열 내란 세력, 자유를 외치며 국민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은 결국 윤석열의 지시를 받아 MBC와 JTBC 등의 언론사에 대해 단전·단수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지시는 소방청장을 통해 일선 간부까지 전달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장관이 헌재 심판에서 위증을 했다니 정말 파렴치합니다.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으로 윤석열 내란 세력이 불법계엄을 성공시키기 위해 초유의 언론 탄압을 치밀하게 준비했음이 명백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 국민안전을 지켜야할 책임자가 본분을 망각하고 불법계엄을 앞장서 도운 것도 모자라 언론사를 물리적으로 봉쇄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전두환 신군부가 계엄을 앞세워 언론을 장악하고 보도를 통제했던 야만적인 행위를, 윤석열 내란 일당이 21세기에 그대로 답습하려 했다는 사실에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독재를 욕하면서 독재 국가를 만들려고 했다니 헛웃음만 나옵니다. 국민에게 자유를 빼앗으려고 한 내란세력이 자유를 외치고 있으니 기가 찹니다.

 

윤석열 내란 일당의 언론 탄압 기도는 민주헌정 질서를 유린한 중대 범죄입니다. 다시는 언론의 자유가 국가권력에 짓밟히지 않도록 윤석열 일당의 국헌 문란 범죄를 사법정의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합니다.

 

2025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