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성명서, 국군이 지켜낸 조국과 평화, 청년이 이어가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25-10-01 15:06:10

국군이 지켜낸 조국과 평화, 청년이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제77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온 국군 장병과 호국영령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조국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사명 앞에 청춘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국군의 헌신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국민 모두의 자부심입니다.

 

우리 군은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신을 이어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고, 6·25전쟁에서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베트남전에서는 군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오늘날에는 국제 평화 유지 활동을 통해 세계 속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 5위 군사 강국이자 선진국으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이름 뒤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철책선을 지키는 장병들의 땀과 희생이 있습니다.

 

이 위대한 역사는 곧 청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국방의 의무 아래 수많은 청년들이 학업을 멈추고, 진로를 유예하며 인생의 빛나는 시기를 국가를 위해 바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젊은 생명이 스러져간 현실 또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95명의 국군 장병이 군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가를 지키는 의무의 이름으로 젊은 생명이 희생된 현실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럼에도 청년들은 묵묵히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청년들이 감내한 군 복무의 시간은 우리 사회가 누리는 평온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청년 장병과 그 가족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년 장병들이 국가 안보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군 복무 환경을 개선하고 병영 문화를 바꾸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국군의 날은 과거의 헌신을 기억하는 날이자, 미래를 향한 약속을 다지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 77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다가올 100년을 준비합니다.

 

국군의 영광을 더욱 빛내고, 청년이 이어갈 평화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2025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