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시대착오적 ‘색깔론’ 늪에 빠진 머릿속에 국민과 민생은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23
  • 게시일 : 2026-06-12 11:07:10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논평


■ 시대착오적 ‘색깔론’ 늪에 빠진 머릿속에 국민과 민생은 있습니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또다시 해묵은 ‘친중·친북 바이러스’라는 철 지난 색깔론을 들고나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K-문화와 첨단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에 여전히 “친중”, “친북”, “안보 해체” 같은 구호만 반복하는 모습은 안타깝기보다 처량할 지경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압도적인 경제력과 군사력, 전 세계적 문화 영향력을 갖춘 선진국입니다. 이런 우리나라가 대체 왜 북한의 눈치를 보겠습니까? 냉전 시대에나 통했을 법한 촌스러운 이념 프레임으로 국민을 갈라치기 하려는 선동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무시한 채 무작정 으름장을 놓고 시비조로 선제타격 운운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켜서 우리가 얻은 이익이 대체 무엇입니까? 평화가 곧 안보고 경제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명제를 외면한 채, 안보를 정쟁 도구로 삼으려는 태도는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그토록 입만 열면 안보 타령하는 국민의힘 정권이 정작 보여준 안보 성적표는 처참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알고 계십니다. 용산 대통령실 상공에 북한 무인기가 제집 드나들듯 떠다니고 수도권 영공이 뚫렸던 정권이 누구 정권이었습니까? 과거 북한을 이용해 무력 도발을 유도하며 외환을 일으켜 표를 구걸하고 정권을 유지하려 했던 부끄러운 역사적 시도들은 또 어찌 설명할 것입니까?

 

정치적 목적을 위해 색깔론을 동원하고 상대를 종북으로 몰아세우는 유치한 선동은 국가에도, 국민의힘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헌정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동조하고, 민생보다 정쟁을 우선하며, 위기를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세력의 머리 속에 과연 국민은 있습니까? 장동혁 대표의 머릿속엔 무엇이 있습니까? 

 

국민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원합니다. 그리고 증오와 선동이 아니라 민생과 책임 정치를 원합니다. 국민들이 묻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색깔론에 기대 정치를 하실 생각입니까?

 


2026년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