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의 한없는 가벼움과 한동훈 의원의 참을 수 없는 위법성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한없는 가벼움과 한동훈 의원의 참을 수 없는 위법성
오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부실 청문회'를 외쳤지만, 후보자 측은 의결 요구자료 584건, 서면질의 670건, 개별 요구 223건을 모두 성실히 제출했습니다. 정작 부실했던 것은 청문회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이 기대고 있는 한동훈 의원의 폭로 역시 허상이었습니다. 원문과 대조한 결과, 후보자에게 유리한 발언은 고의로 삭제하고 대화의 앞뒤 순서마저 뒤바꿔 단순 민원을 부정 청탁으로 둔갑시킨 조작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검사 10여 명이 3년간 수사하고도 기소조차 하지 못한 사건을 악의적인 짜깁기로 되살려낸 것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공익제보자라 내세웠던 조 모 씨마저 자신은 "자료를 건넨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록 내용뿐만 아니라 제보자까지 조작한 것입니까. 당사자조차 보지 못한 검찰의 기소계획서가 한동훈 의원의 손에 들어가 공개되었습니다. 검찰의 비공개 수사 자료가 도대체 어떤 경로로 유출된 것인지 그 불법적 경위를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김민전 의원 등이 제기한 주가조작 책임론 또한 궤변입니다. 기업의 자료 조작은 사후 재판 과정에서 비로소 밝혀진 사실이며, 당시 후보자는 단순히 절차의 공정성을 살펴달라는 민원을 전달했을 뿐입니다. 당시로서는 알 수 없었던 결과를 소급하여 책임을 묻는 것은 어거지 공세입니다.
출처조차 불분명한 조작 증거들로 온 나라가 몇 주간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맹목적으로 부화뇌동한 국민의힘 역시 공당으로서 한없는 가벼움을 입증했습니다. 명백한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한동훈 의원을 이대로 둘 수 있습니까. 마땅한 징계와 엄중한 법적 책임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진짜 심판석에 서야 할 사람은 한동훈 의원입니다.
2026년 9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