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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국회의원 보도자료] 온라인 유통 쌀 민원, 쿠팡이 주요 플랫폼 중 최다

  • 게시자 : 국회의원 서삼석
  • 조회수 : 41
  • 게시일 : 2026-10-08 19:45:12


 

서삼석 의원 ,“ 온라인 유통 쌀 민원 , 쿠팡이 주요 플랫폼 중 최다 ”

- 주요 이커머스 곰팡이 · 부패 · 변질 등 쌀 상담 106 건 , 쿠팡 55 건으로 가장 많아

- SNS 서 회색 쌀뜨물 · 곰팡이 등 품질 이상 피해 주장 잇따라

- 농식품부 , 의원실 지적 후 사태 인지 , 유통단계 관리 허점 드러나

“ 쌀은 국민 주식 , 보관 ·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 관리체계 마련해야 ”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쌀의 곰팡이 · 부패 · 변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잇따르면서 보관 · 배송을 포함한 유통 전 과정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 영암 · 무안 · 신안 ) 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6 년 쌀 관련 민원 ’ 자료에 따르면 , 쿠팡 · 네이버 ·11 번가 ·G 마켓 ·SSG· 옥션 등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와 관련된 상담은 총 106 건으로 집계됐다 .

 

 

이 가운데 쿠팡이 55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이어 ▲ 네이버 20 건 , ▲ G 마켓 17 건 , ▲ 11 번가 · 옥션 각각 5 건 , ▲ SSG 4 건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SNS 에서도 온라인으로 구매한 쌀의 품질 이상을 주장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 쿠팡에서 쌀을 구매했다는 한 소비자는 쌀뜨물이 회색으로 변하고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고 ,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300 만 회에 달하기도 했다 .

 

 

또한 다른 소비자는 상위 판매 제품 가운데 특등급 쌀을 구매했지만 밥에서 흙맛이 났으며 이를 일주일가량 섭취했다고 주장했다 . 이후 SNS 를 중심으로 유사한 경험을 호소하는 게시물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유통 쌀의 보관 · 품질관리에 대한 소비자 우려도 커지고 있다 .

 

 

그러나 주무부처의 대응은 뒤늦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서삼석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농식품부는 해당 곰팡이 쌀 논란을 의원실의 문제 제기를 통해 인지했다고 답변했다 .

 

 

농식품부는 양곡의 표시 등에 관한 사항은 농식품부가 담당하지만 식품의 품질 · 안전 문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

 

 

하지만 「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 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농산물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 관련 제도의 운영과 유통시설 개선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국민이 매일 먹는 쌀이 온라인 유통과정에서 변질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어느 부처가 어떤 단계까지 관리 · 점검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관리 공백이 드러난 셈이다 .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유통단계별 관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온라인 플랫폼의 쌀 보관 · 관리체계 역시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의원실이 쿠팡에 쌀을 보관하는 물류센터의 온 · 습도 관리기준 제출을 요구했으나 , 쿠팡은 “ 영업상 비밀 ” 을 이유로 제출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

 

 

농촌진흥청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곡류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 온도 15 ℃ 이하 , ▲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특히 폭염과 장마철에는 산지에서 물류센터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되기까지 각 단계의 온도와 습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보관환경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

 

 

그럼에도 온라인 플랫폼 물류시설에서 쌀이 어떤 환경에서 보관 · 유통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리 · 점검은 미흡한 실정이다 .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구매가 일상화된 만큼 관리체계 역시 기존의 생산 · 도정단계에서 벗어나 물류센터 보관과 배송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서삼석 의원은 “ 쌀은 국민이 매일 먹는 주식인 만큼 어디에서 구매하더라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 ” 며 “ 곰팡이와 변질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관계부처가 뒤늦게 문제를 인지하고 서로의 소관만 따져서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없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서 의원은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농산물 유통이 확대된 만큼 기존의 생산 · 도정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보관과 배송까지 포함한 유통 전반의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 며 “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온라인 플랫폼 물류시설의 쌀 보관 실태를 즉각 점검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