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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임오경 의원 “숏폼·AI 영상에 둘러싸인 아이들…영화 리터러시 교육, 이제 학교로 가져가야”

  • 게시자 : 국회의원 임오경
  • 조회수 : 23
  • 게시일 : 2026-10-14 13:48:48

임오경 의원 “숏폼·AI 영상에 둘러싸인 아이들…영화 리터러시 교육, 이제 학교로 가져가야”

 

 

- 영화 감상 넘어 인물·사회·역사 분석하고 AI·딥페이크 등 영상정보 판단하는 교육 필요

- 영진위 2026년 ‘영화교육지원’ 추진…“교육부·교육청과 협력해 정규 교육과정 연계해야”

 

숏폼 콘텐츠와 AI 영상, 딥페이크 등 새로운 영상환경에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노출되면서 콘텐츠를 제대로 보고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영화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 현장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갑)은 유튜브 쇼츠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고 자극적인 영상 이용이 일상화되고 AI 이미지·영상과 허위정보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영상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영화가 일정 시간 하나의 이야기와 인물에 집중하면서 사람과 사회,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의미를 해석·토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미디어교육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화관도 한 편의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영화교육과 학교교육을 연계하고 있다. 독일은 ‘학교 영화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은 BFI를 중심으로 학교에 영화와 교육자료를 제공해 감상과 토론을 수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디어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역시 2026년 ‘영화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보편 교육으로서의 영화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임 의원은 한국영화와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를 교육용으로 발굴하고 학생용 자료와 교사용 지도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부·교육청과 협력해 영화 감상을 국어·사회·역사·예술 등 교과수업과 연계하고 학교 인근 지역 영화관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학교와 영화관을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임오경 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K-콘텐츠 강국이 된 만큼 이제는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제대로 보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까지 가르쳐야 한다”며 “영진위가 교육부·교육청, 지역 영화관과 협력해 영화 리터러시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