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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부산 금융기관 6곳 중 5곳, 실제 부산 지역인재 채용률 30% 미달”

  • 게시자 : 국회의원 박홍배
  • 조회수 : 42
  • 게시일 : 2026-10-16 15:40:47

- 의무채용 대상 5곳 모두 법정 기준 30% 충족, 실제 부산 인재 채용은 29.4%

- 채용분야별 5명 이하 모집 시 산정 제외 규정…주금공 신규채용 55명 중 16명이 예외 적용

- 박홍배 “부산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채용 기회 확대해야”

 

□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7년이 지났지만, 부산 소재 주요 금융기관 6곳 중 5곳의 실제 부산 지역인재 채용률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회·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부산시당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신규채용 대비 부산 지역인재 채용률은 한국거래소 10.3%, 한국예탁결제원 14.3%, 한국주택금융공사 25.5%, 주택도시보증공사 27.7%, 기술보증기금 29.7%, 한국자산관리공사 36.9%로 집계됐다.

 

□ 특히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5개 기관은 모두 법정 채용률 30%를 충족했지만, 전체 신규채용 395명 중 부산 지역인재는 116명으로 실제 채용률은 29.4%에 그쳤다. 지난해 이들 기관의 채용인원 중 101명이 법정 채용률 산정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 현행 「혁신도시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채용분야별 모집인원이 5명 이하인 경우 등을 의무채용률 산정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37명을 채용하더라도 7명이 예외 대상이면 나머지 30명만을 기준으로 법정 채용률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법정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전체 신규채용 대비 실제 지역인재 채용률은 30%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 실제 주금공은 지난해 신규채용 55명 중 16명이 산정에서 제외돼 법정 채용률은 30.8%였지만, 실제 부산 인재 채용률은 25.5%에 그쳤다. 특히 IT 직군 13명을 수도권 5명과 비수도권 8명으로 구분해 모집하면서, 수도권 IT 5명은 소규모 채용분야라는 이유로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 박 의원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채용분야 구분과 예외 적용의 적정성을 지적하며 실제 부산 인재 채용 확대를 촉구했다. 이에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채용과 2027년 채용계획에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의 실제 부산 인재 채용률은 2024년 40.0%에서 지난해 14.3%로 급락했으며,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3%에 그쳤다. 거래소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이 아니며, 박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거래소 경영평가에 부산 지역인재 채용실적을 명시적으로 평가하는 지표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반면 한국자산관리공사는 4년 연속 실제 채용률 30% 이상을 유지했으며, 정정훈 사장은 지역 대학생 대상 멘토링·취업 컨설팅 등 채용 확대 노력을 설명했다.

 

□ 박홍배 의원은 “부산에 금융공공기관을 이전한 것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정 기준만 충족할 것이 아니라 부산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실제 채용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정부는 실제 지역인재 채용률과 예외 적용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외 규정이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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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025년 부산 소재 주요 금융기관 지역인재 채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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