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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수협개발 매출 99.7%가 내부 거래 경쟁 없이 일감 보장받는 자회사, 경영 자립은 뒷전

  • 게시자 : 국회의원 이재관
  • 조회수 : 26
  • 게시일 : 2026-10-19 18:48:15

수협개발 매출 99.7%가 내부 거래

경쟁 없이 일감 보장받는 자회사, 경영 자립은 뒷전

-외부 매출 비중 고작 0.3%, 자체 수주 능력 사실상 전무

- 이재관 의원 “자회사 매출 보장 위해 비용 절감 포기, 철저히 따질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은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개발이 전체 매출의 99.7%를 수협 내부 거래에 의존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사업을 모두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쟁 없이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수협중앙회의 방만한 경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관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개발은 시설물 유지관리와 금융경비사업, 건설업 등을 수행하는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연평균 약 43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체 매출의 99.7%는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계열·관계회사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계약 402건 중 395건이 모두 금액에 상관없이 수의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협중앙회가 50% 이상 출자한 자회사와 금액에 관계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계열·관계회사 간 계약이 모두 수의계약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재관 의원은 “자회사라는 이유로 경쟁 없이 일감을 확보하고 내부 거래에 의존해 매출을 유지하는 것은 정상적인 경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수의계약 예외 규정이 사실상 수협개발에 일감을 몰아주는 프리패스가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쟁입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기회마저 포기하면서 자회사의 매출을 보장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경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이번 국정감사에서 수협개발의 내부 일감 의존 구조와 수의계약 관행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