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

2014년 100대기업 중 10대기업, 법인세 비중은 43%, 감면액은 82%,10대 기업 실효세율은 최저한세율인 17%에 그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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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5-12-14 14:47:00

2014100대기업 중 10대기업

법인세 비중은 43%, 감면액은 82%,

10대 기업 실효세율은 최저한세율인 17%에 그쳐,

최저한세율 인상 필요!

 

최재성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남양주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10대 기업의 법인세는 49%인 반면 감면액은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실효세율도 1~100대 기업 중에서 1~10대기업이 가장 낮은 17%(외국납부세액 제외 기준)로 나타났다.

 

지난해 1~100대 기업이 부담한 총 법인세액은 118,691억원(외국납부세액 제외시 138,492억원)인데 이중 상위 10대 기업은 51,092억원(외국납부세액 제외시 67,365억원)으로 100대 기업 총 법인세액의 43%(외국납부세액 제외시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제감면세액 기준으로는 1~100대 기업이 43.963억원(외국납부세액 제외시 24,162억원)인데 상위 10대 기업이 36,023억원(외국납부세액 제외시 19,750억원)으로 82%를 차지하고 있다.

 

2014100대 기업 법인세 감면액 및 실효세율

 

법인세 실효세율 추이를 보면 201310대 기업의 경우 201315.6%에서 201417.0%, 100대 기업의 경우 201318.4%에서 201418.7%로 소폭 상승하였다. 이는 2012년 및 2013년 세법개정으로 대기업 고용창출투자세액 기본공제 축소 및 최저한세율 인상(‘1214%16%, ’1316% 17%) 등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상위 10대 및 100대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외국납부세액 공제전)

 

하지만 2014년 기준 1~100대 기업 중 1~10대 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고, 최저한세율인 17%에 머무르고 있어 상위 100대 기업 내에서도 세부담의 역진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1~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이 17%인데 반해, 11~20대 기업은 19.2%, 31~40대 기업 21.4%, 41~50대 기업 20.1%, 51~60대 기업 21.7%, 61~70대 기업 20.2%, 71~80대 기업 20.5%, 81~90대 기업 18.9%, 91~100대 기업 20.7%로 많게는 4%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다.

 

최재성 의원은 “10대 기업이 실제 내야 할 법인세율은 22%인데, 정부가 세금을 많이 깎아주면서 이들 기업은 최저한세율(17%) 정도만 내고 있다. 100대 기업 중 10대기업이 부담하는 법인세 비중은 43%인데 감면액은 82%에 달하는 것은 상위 대기업에서도 법인세가 역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실효세율을 올리고, 법인세 역진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세법개정에서 대기업에 대한 최저한세율을 더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