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통일교 신자 11만 국민의힘 당원 확인, 이제 헌법 위반 엄격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22
  • 게시일 : 2025-09-19 15:09:53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통일교 신자 11만 국민의힘 당원 확인, 이제 헌법 위반 엄격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검이 국민의힘의 수사 방해에도 불구하고 수사의 핵심 단서인 당원 명부를 확보하여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특검이 확인한 11만 명의 명단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 없다"며 또다시 특검 수사를 방해·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위법 압수수색 특검 고발할 것”이라며 겁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헌법 정신과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 범죄입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선거를 위해 종교를 동원하여 정당 권력을 장악하고, 통일교와 부당한 정치적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과 통일교는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말을 바꾸며 진실게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뻔뻔한 거짓말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특검 수사에 전면 협조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종교와 정치의 부당거래를 처벌하여 헌법과 정당 민주주의의 가치를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2025년 9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