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사이버 재난인 해킹 사고에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사이버 재난인 해킹 사고에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재난은 바로 사이버 재난입니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해킹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정부는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대응 방향과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대통령실 역시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회 또한 초당적 협력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처럼 늑장 대응이 반복된다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입니다. KT, 롯데카드 등 관련 기업들은 국민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정부 기관 또한 해킹의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사이버 재난은 국가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까지 마비시킬 수 있는 심각한 위협입니다. 이제는 해킹 사고를 단순한 범죄가 아닌 국가 안보 차원의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사이버 재난은 은밀하고 치명적입니다. 영화 속 위기 상황이 결코 현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2025년 9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