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출퇴근용 한강버스 또 중단, 서울시는 불통행정 중단하고 전면감사 준비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9
  • 게시일 : 2025-09-20 15:52:31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출퇴근용 한강버스 또 중단, 서울시는 불통행정 중단하고 전면감사 준비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지난 19일 출항한 한강버스가 취항식(17일)에 이어 오늘(20일)도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 증가로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 최대 20일 가량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예측 불허의 변수가 여전히 많아 출퇴근용 논란은 계속될 것입니다. 출퇴근용 한강버스에 대한 효율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이라며 자화자찬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저렴한 유람선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출퇴근용 한강버스는 주먹구구식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각종 비리 의혹까지 제기된 감사대상 사업입니다. 부실업체 선정으로 사업이 지연된 특혜 행정이고, 비싼 가격으로 수십억 원의 세금 낭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한강버스가 출퇴근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점입니다. 

 

오세훈 시장도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과정 전체에 대해 강력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업의 시작과 끝 그리고 향후 행·재정적 낭비에 대해 전면 감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언론과 시민들의 합리적 비판을 경청해야 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우려를 마타도어식 정치 공세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는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방향과 불통행정·탁상행정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방향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9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