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건희-건진-통일교’의 나라였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건희’ 정권도 아니었나 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6
  • 게시일 : 2025-10-26 14:50:29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26일(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건희-건진-통일교’의 나라였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건희’ 정권도 아니었나 봅니다 

 

김건희와 건진법사, 그리고 통일교가 합작한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의 실체가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뒤인 2022년 3월 30일 김건희 씨와 윤 전 본부장이 나눈 통화 녹음에 따르면, 통일교 측이 윤석열 당선을 위해서 ‘지금껏 없었던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은 “한학자 총재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교회만이 아니라 학교나 기업체까지 다 동원해서 지원한 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건희가 “비밀리에 꼭 한번 인사드리겠다”며 “고문과 상의해 총재님을 만나 뵙겠다”고 답을 합니다. 김건희가 말한 고문은 건진법사 전성배입니다. 

 

김건희는 건진을 통해 2022년 통일교 측이 건넨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백 2개 등 총 8,0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함께 캄보디아 ODA 등을 포함한 통일교 현안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막후의 통일교, 브로커 건진, V0 김건희’가 ‘캄보디아 묻지마 퍼주기’를 기획하고, 허수아비 운석열은 급증하는 교민 피해는 안중에도 없었던 것입니다. 

 

지난 3년, ‘대통령의 격노’와 ‘매정하지 못한 김건희’가 대한민국을 혼돈과 무법지대(無法地帶)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실상은 세간의 얘기처럼 ‘윤건희’ 정권도 아니었고, ‘건희-건진-통일교’의 나라였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미 김건희 특검이 확인한 국민의힘 입당 통일교 인원만 11만 명이라고 합니다. 

 

헌법 제20조는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허수아비 윤석열을 발판으로 ‘왕이 되고 싶었던 김건희’와 ‘통일교의 나라’를 꿈꾸었던 자, 그리고 그 사이에서 호가호위(狐假虎威)했던 건진까지,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한 이들에게 반드시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헛된 망상을 꿈꾼 이들이 벌인 이와 같은 헌법 유린은 결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25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