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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2025 더불어민주당 경기 현장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59
  • 게시일 : 2025-09-10 17:43:46

정청래 당대표, 2025 더불어민주당 경기 현장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

 

□ 일시 : 2025년 9월 10일(수) 오후 3시 30분

□ 장소 : 경기도청 율곡홀

 

■ 정청래 당대표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희를 환대해주신 김동연 지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환영사를 멋지게 해 주신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님과 옆에 계신 최종현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님과 한준호, 김병주, 이언주 최고위원님, 한정애 정책위의장님, 한병도 예산결산위원장님, 김진경 도의회 의장님의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문정복 의원님을 비롯한 경기도 국회의원님들, 지역위원장님들, 모두 반갑습니다. 

 

흔히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말합니다. 인구는 약 1,420만 명, 31개의 행정구역으로 그야말로 ‘경기도가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합니다.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의 모든 인구적 특성과 지역적 특성, 기후 문제, 쓰레기 처리 문제 등 모든 문제가 다 경기도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기도민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일반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 일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시금석이 되기도 하고 실제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테스트베드가 되기도 하고 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구성원들께서 잘 해주시는 것이 대한민국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었고 국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하시리라 믿습니다.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여러 곳에서 참사가 있었지만 R&D 예산도 참사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 35조 넘는 R&D 예산을 배치하고 AI 예산도 충분하게 배정을 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주 4.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테스트베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276억 원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4.5일제를 시행할지 모르는데 경기도에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잘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지사님께서 ‘경기 RE100’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RE100 시대를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의 미래는 없다고 할 정도로 RE100이 너무너무 중요한 국가 성장전략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사님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공공부문 RE100도 잘 정착되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의 또 다른 문제, 아마도 경기도에서 더 심각할 것 같은데 바로 교통문제입니다. 국토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GTX-A·B·C 노선, 수원발 KTX, 신안산선 등 경기도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 예산도 만족스럽지는 않을지 몰라도 배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에서 10대 우선순위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오늘 잘 듣고 한정애 정책위의장님과 한병도 예산결산위원장님께서 지혜를 짜서 경기도의 수에 맞게 예산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