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10월 13일(월) 오전 8시 50분

□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앞

■ 정청래 당대표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10개월 전,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사태가 있었고 10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수많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대립해오고 싸워왔습니다.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이 있었고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에 대한 파면이 있었고 우리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5월 1일 사법부의 조희대의 난이 있었고 그리고 대선이 있었습니다. 10개월 동안 대한민국은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어왔습니다. 

이번 국감은 윤석열 내란 세력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감사여야 할 것입니다. 내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개혁의 고속도로를 놓고 그 개혁의 고속도로를 타고 민생경제가 쌩쌩 달릴 수 있는 국감입니다. 지금도 '윤어게인'을 외치면서 내란의 끝을 부여잡고 끊임없이 반역사적 준동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그런 것을 들춰내고 다시금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국정감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잔재 청산, 개혁 그리고 민생 경제 기조 안에 우리 국회의원들께서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는 국정감사가 되기를 기원하고 지도부는 국정감사 상황실을 통해서 매일매일 체크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응원하는 일을 앞으로 계속하겠습니다. 성과를 내는 국정감사, 정부 여당으로서 책임지는 국정감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병기 원내대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국감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생을 위한 국감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국감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