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내란 1년 앞두고 혼란과 갈등 조장하러 전국 돌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모습과 겹쳐 보입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 1년 앞두고 혼란과 갈등 조장하러 전국 돌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모습과 겹쳐 보입니다
곧 다가올 12.3 내란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어제 부산과 울산에서 '장외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자유를 포기하고 법치를 포기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포기했다”며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없습니다.
내란을 통해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생을 파탄 내려고 한 이는 윤석열입니다. 북한 도발을 유도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 넣으려 한 자 역시 윤석열입니다.
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힘은 이미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잃었습니다. 국민 눈에는 사회 혼란과 혐오를 조장하는 집단과 한 배를 딴 또 하나의 집단으로 보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장외 집회를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라 명명하며 앞으로 전국 11곳을 돌면서 정부 비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 실체는 ‘혼란조장 내란동조 극우대회’일 뿐이라는 것을 장동혁 대표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안위와 헛된 망상을 위해 국민도,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포기한 윤석열의 모습이 장동혁 대표와 겹쳐 보입니다.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곧 1년입니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2025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