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대림 대변인] 외교 참사를 오해로 포장하던 '날리면'의 주역들이, 이제 와서 외교를 논하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2
  • 게시일 : 2026-02-02 17:13:59

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외교 참사를 오해로 포장하던 '날리면'의 주역들이, 이제 와서 외교를 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외교를 두고 “오해 해소”라는 표현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작 대한민국 외교사에 씻을 수 없는 ‘참사’라는 오점을 남기고 매 순간을 ‘오해’라는 변명으로 점철했던 당사자는 누구였습니까.

 

윤석열 정권은 한미동맹을 외쳤으나 정작 동맹국 수장을 향한 ‘날리면’ 욕설 논란으로 전 국민에게 듣기 평가를 강요하며 국격을 추락시켰습니다. 전문 감정 결과 비속어가 명확히 확인되었음에도 끝내 진솔한 사과 대신 구차한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대통령 계승 서열 3위인 펠로시 하원의장을 ‘휴가’를 핑계로 패싱하며 유일하게 면담을 거부한 사례는 국민의힘 정권 외교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UN 총회 기간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되고 48초간의 스탠딩 환담만 이뤄진 장면, NATO 회의에서 포착된 이른바 ‘노룩 악수’는 윤석열 정권이 주장하던 한미동맹 강화의 실상이 무엇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외교 순방의 본질을 망각한 채 명품 쇼핑 논란으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성급한 군사 지원 시사로 북러 밀착의 빌미를 제공해 한반도 안보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 역시 국민의 기억 속에 생생합니다. 여기에 더해 정권 말기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에서 졸속으로 추진되려 했던 관세 협상 시도는, 국익을 협상 카드로 삼은 위험천만한 외교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오해 해소"만 반복한다고 비판하지만, 정작 온갖 외교 참사를 저지르고 "오해"라며 발뺌하기에 급급했던 건 윤석열 정권이었습니다.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궁색한 해명, 펠로시 패싱은 "의전 파트너가 국회"라는 변명, 48초 환담을 "의미 있는 교감"이라던 자화자찬, 명품 쇼핑은 "호객에 당했다"는 황당한 해명, 그야말로 "오해 해소"라는 마법의 주문을 남발한 세력이 이제 와서 외교를 논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권이 남긴 거대한 외교적 폐허 위에서 하나하나 벽돌을 쌓으며 국익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추고 자신들이 저지른 외교 참사에 대해 먼저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도와 오직 국익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당당한 실용 외교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2026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