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손명수 대변인] 오세훈 시장, 2심 무죄에 도취될 때가 아닙니다.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31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 2심 무죄에 도취될 때가 아닙니다.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둘러싼 의혹은 풀리기는커녕 오히려 짙어지고 있습니다.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특검팀은 항소심이 1심에서 인정한 객관적 증거를 합리적 이유 없이 배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항소심 판결의 중대한 오류도 드러났습니다. 판결문에 적힌 오 시장과 명태균 씨의 첫 만남 날짜가 1심과 무려 42일이나 차이 나는데도, 재판부는 1심과 다른 날짜를 인정한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무죄 판단의 핵심 근거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강버스 사업을 둘러싼 비리 은폐와 권한 남용 의혹도 뒤늦게나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오 시장이 감사원의 공익감사 각하 사유를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고 한강버스 관련 의혹이 모두 해소된 것처럼 발언한 데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한강버스 사업의 금품수수 의혹을 보고받고도 1년 넘게 수사를 의뢰하지 않은 경위 역시 철저히 밝혀져야 합니다.

 

이처럼 중대한 의혹들이 여전히 살아 있는데도 오 시장과 보수 야권은 마치 면죄부라도 받은 양 승리에 도취해 있습니다. 2심 판결로 모든 의혹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법적 판단도, 권력형 비위 의혹에 대한 검증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 시장을 둘러싼 모든 의혹은 국민 앞에 한 점의 의문도 남김없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실이 은폐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주시하겠습니다.


2026년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