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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전동킥보드 사고 줄어도 사망자는 제자리…고령자 최다

  • 게시자 : 국회의원 염태영
  • 조회수 : 33
  • 게시일 : 2026-10-02 16:52:20

전동킥보드 사고 줄어도 사망자는 제자리…고령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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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사망 23명 중 65세 이상 39%

단독사고 사망자 절반 육박…안전운전의무 불이행 사고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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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최근 3년간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거의 줄지 않아 매년 2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고와 사망자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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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1천915건으로 2022년 2천386건보다 19.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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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같은 기간 사망자는 26명에서 23명으로 3명(11.5%) 줄어드는 데 그쳤다. 사망자는 2022년 26명에서 2023년 24명, 2024년과 지난해 각각 23명으로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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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이 가해자인 사고는 2022년 64건에서 지난해 108건으로 68.8% 늘었다. 같은 기간 19세 이하 사고는 852건으로 17.4% 줄고 20대 사고는 390건으로 42.5% 감소했다. 전체 사고 감소세와 달리 고령층에서는 사고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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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사망자는 2024년까지 연간 2∼3명이었으나 지난해 9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중 비중은 39.1%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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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단독사고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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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중 전봇대나 가로등, 표지판 등에 충돌하거나 도로에서 이탈한 단독사고는 186건으로 전체 사고의 9.7%에 그쳤지만 사망자는 1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7.8%를 차지했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차대차) 사고는 847건에 사망자 10명, 보행자와 충돌한(차대사람) 사고는 882건에 사망자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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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은 5.9로 차대차(1.2), 차대사람(0.2)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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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 위반별로는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 운전을 포함한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의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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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1천128건으로 전체의 58.9%를 차지했고 11명이 숨졌다. 이어 기타 426건, 신호위반 157건, 중앙선 침범 82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55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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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나 2종 소형, 1·2종 보통 등 운전면허 소지자만 운행할 수 있다.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한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음주 상태에서 운전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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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매년 반복되는 만큼 사고 원인과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청소년과 고령자 등 사고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용자 교육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전동킥보드 사고 줄어도 사망자는 제자리…고령자 최다」, 2026. 9. 29. 

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81633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