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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임오경 "한국문학번역원 성과 느는데 직원 퇴사율 30% 육박"
한국 문학의 해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문학번역원의 사업 규모도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작 직원 퇴사율은 30%에 육박해 인력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제출받아 5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국제 공모전에 입후보하거나 수상한 문학작품 137건 중 번역원이 지원한 사례가 103건으로 75.2%를 차지했다.
지원도서의 5개년 누적 해외 판매도 53만부에서 2.3배로 증가한 120만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99억원이던 사업비는 올해 207억원으로 대폭 증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K문학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시점에 오히려 직원 퇴사율은 2024년에 28.9%까지 올랐다.
지난해 퇴사율은 15.1%로 낮아지긴 했지만, 공공기관 평균 퇴사율이 2∼3%대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임 의원은 지적했다. 보수 수준도 낮아서 2026년 번역원의 신입직원 평균 보수는 3천62만원으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평균보다 680만원가량이 낮았다.
임 의원은 "사업과 해외성과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퇴사자의 직급과 근속연수, 퇴사 사유 등을 분석하고 사업 규모에 맞는 인력과 보수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임오경 "한국문학번역원 성과 느는데 직원 퇴사율 30% 육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