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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국회의원 보도자료] 1GW당 법인세 8,281억원·법인지방소득세 828억원 “AIDC가 지방 성장 이끈다”

  • 게시자 : 국회의원 황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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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10-19 09:06:06

AI데이터센터 1GW당 법인세 8,281억원·법인지방소득세 828억원

“AIDC가 지방 성장 이끈다”

 

황정아 의원, 국회예산정책처 조사분석 회답 공개…예정처, AI 클라우드 기업 실적으로 벤치마크 산출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AIDC 18.4GW 가동시 법인세 연 15조원, 법인지방소득세 연 1.5조원

GS그룹 동해 AIDC(2.4GW) 전부 가동시 법인지방소득세 연 2,000억원, 동해시 예산 29% 수준

황 의원 “AIDC 세수·일자리·산업 효과 창출하는 성장 핵심 인프라… 범국가적 총력 지원 서둘러야”

 

1GW 규모 AI데이터센터(AIDC) 한 곳의 연간 법인세가 8,281억원, 법인지방소득세가 828억원에 달한다는 벤치마크 계산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받은 「하이퍼스케일급 AIDC의 세수 효과」 조사분석 회답에 담긴 내용이다.

 

예정처는 AIDC 산업이 아직 시장 여건이 빠르게 바뀌는 태동기에 있다고 봤다. 매출은 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구축, 설비 확충, 연구개발에 큰돈이 들어가 영업이익이 나지 않는 단계로, 지금 시점에서는 세수효과를 구체적으로 추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해외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네비우스(Nebius)는 2026년 상반기 매출이 9억 8,130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매출(5억 2,980만 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그러나 GPU·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구개발 등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2022년부터 매년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비용의 36.7%(4억 7,170만 달러)가 감가상각비 등이었고, 영업손실은 3억 390만 달러였다.

 

다만 예정처는 국내 유사기업 실적을 기준으로 벤치마크를 계산해 참고자료로 제시했다. 대상은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인 엘리스그룹이다. 이러한 벤치마크 계산에 따르면 AIDC 1GW당 법인세는 8,281억원, 법인지방소득세는 828억원으로 나타났다.

 

828억원은 GS그룹이 기가와트급 AI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짓기로 한 강원 동해시의 2026년도 본예산(6,924억원)의 약 12%에 해당한다. 1GW 규모 AIDC 하나에서 나오는 법인지방소득세만으로 중소도시 한 해 예산의 10분의 1이 넘는 재원이 생기는 셈이다.

 

GS그룹 동해 AIDC(2.4GW)가 전부 가동되면 법인지방소득세는 연 1,987억원에 달한다. 동해시 한 해 예산의 30%에 가까운 지방세 재원이 AIDC 한 곳에서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제시한 AIDC 18.4GW에 같은 벤치마크를 단순 적용하면, 법인세는 연 약 15조 2천억원, 법인지방소득세는 연 약 1조 5천억원 규모다.

 

예정처는 엘리스그룹을 벤치마크로 삼아 2026년 상반기 AI 클라우드 매출을 연환산하고, 공개된 GPU 구성·전력사양으로 추정한 이 회사의 IT 전력 규모(약 4.7MW)를 기준으로 1GW 규모로 단순 확대해 연 매출(11.1조원)을 계산했다. 여기에 엘리스그룹의 영업이익률(30.1%)을 적용한 영업이익 약 3.35조원을 과세표준으로 보고 현행 법인세율(최고 25%)을 적용했다. 다만 예정처는 이 수치가 “다수의 가정이 누적된 참고치로서 세수 전망치가 아니”라며, 매출 증가세 지속 여부, 이익률, 설비 가동률, 세액공제·감면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IDC 건설·운영 과정의 생산유발효과, 일자리, 전력·냉각·네트워크 등 관련 산업 집적까지 감안하면 AIDC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세수 효과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황 의원이 앞서 공개한 국회입법조사처 조사회답에 따르면, 100MW급 AI데이터센터 1곳은 산업 전체에 0.5조~3.5조원의 생산을 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센터 직접 고용 1명이 간접·파생 일자리 2.5~4.5개를 추가로 만들어 고용 승수는 3.5~5.5 수준이었고, 산업계는 1GW급 AIDC의 직접 고용인원을 최소 1천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세수가 2024년 2,044억 달러로 1년 새 24% 늘었으며, 버지니아주의 데이터센터 관련 세수(26억 7,700만 달러)는 주 고등교육 지출의 약 4분의 1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였다.

 

황정아 의원은 “AI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전산 시설이 아니라 AI 시대의 국가 기간산업이자, 지방에 대규모 세수와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가져다주는 성장 엔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석은 AIDC 투자가 지방 재정을 튼튼하게 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숫자로 보여준다”며 “전력·용수·부지·세제 지원을 아우르는 범국가적 총력 지원으로 AIDC 유치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또 “아직은 대규모 투자가 먼저 들어가는 단계인 만큼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AIDC 투자에 대한 조세 지원, 전력망·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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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하이퍼스케일급 AIDC의 세수 효과(국회예산정책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