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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보도자료] 임오경 의원 “한국문학 해외판매 358만부·44개 언어권 진출…실제 해외 독자는 얼마나 늘었나”

  • 게시자 : 국회의원 임오경
  • 조회수 : 21
  • 게시일 : 2026-10-19 14:57:37

임오경 의원 “한국문학 해외판매 358만부·44개 언어권 진출…실제 해외 독자는 얼마나 늘었나”

 

- 1,026종 출간·884종 판매실적 확인

- 30년간 2,404종 지원…“장기 추적해야”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통해 한국문학이 44개 언어권에 진출하고 최근 5년간 지원작의 해외 판매실적도 358만부에 달했지만, 일부 흥행작을 넘어 한국문학 전반의 해외 독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성과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갑)에 따르면 번역원은 현재 44개 언어권의 한국문학 번역·출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2025년에는 40개 언어권에서 1,026종이 출간됐다. 이 가운데 884종의 판매실적이 확인됐으며 누적 해외 판매실적은 358만부로 집계됐다.

 

영어권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희랍어 시간』, 프랑스어권에서는 『눈물을 마시는 새』, 독일어권에서는 『불편한 편의점』 등 여러 시장에서 판매성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판매실적이 확인된 884종 가운데 2025년 기준 5천부 이상 판매작은 50종, 1만부 이상은 28종이다. 전체 판매량에서 일부 흥행작이 차지하는 비중과 나머지 작품들의 판매실적을 함께 분석해 실제 독자층이 확대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번역원은 지난 30년간 총 2,404종의 해외 번역·출판을 지원했다. 올해는 국내 출판사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 체결부터 번역·출간, 교류·홍보까지 지원하는 ‘한국문학 패키지 지원사업’도 새로 추진하고 있다.

 

임 의원은 최근 5년간 판매량뿐 아니라 과거 지원작까지 추적해 작품·언어권별 판매량과 재출간, 판권 수출 등 실제 시장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향후 지원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오경 의원은 “358만부 판매와 44개 언어권 진출은 의미 있는 성과지만 몇 개 언어권에 책을 냈느냐보다 어느 시장에서 실제 독자를 확보했느냐가 중요하다”며 “판매와 재출간, 판권 수출까지 장기적으로 추적해 한국문학이 해외시장에 얼마나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