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 후보 지원유세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 후보 지원유세
□ 일시 : 2026년 5월 31일(일) 오후 12시 10분
□ 장소 : 금산양봉원 앞
■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안녕하세요. 겁나게 나왔네요. 금산 진산 출신 민주당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문정우 금산군수, 뽑아주시겠습니까? (뽑았어요!) 고맙습니다.
여러분, 제가 금산에 오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우선 저희 아버지, 어머니 진산면 석막리에 살면서 금산 장날 갈 때, “아버지, 저도 같이 갈래요”하면 “그냥 있어라”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아버지 따라서 금산 장날에 오고 싶었냐면,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금산 장날에 오면 아버지가 짜장면 한 그릇 사줬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금산 장날 우시장에서 와서 암소 두 마리를 사오셨습니다. 금산에서 저희 동네까지 17km입니다. 금산에서 소하고 40리를 걸어서 저희 동네로 왔는데, 아버지가 너무 깜짝 놀라서 큰일 났다고 하셨습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암소 두 마리를 사왔는데 한 마리가 다리를 절었습니다. 못 보고 왔는데,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소는 제가 담당이었습니다. 풀 뜯고 소죽 끓이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산에서 아버지가 곡괭이, 삽, 톱 들고 다니면서 밭을 일궈서 저희도 먹고 살았습니다. 저희도 보니까 화전민이었습니다.
여기 금산 사람들 인삼 농사 지으면서 정말 어렵게 살았죠? 저도 그렇게 진산중학교 졸업하고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갔습니다. 그 생각이 많이 났고, 또 저희 아버지가 유진산 총재 둘째 아들하고 친구였는데, 오면서 보니까 유진산 총재 이후에 50년 만에 금산에서 당대표가 나왔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고향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이번에 문정우 금산군수 뽑아주면, 제가 고향에 정말 잘 하겠습니다. 한번 뽑아주세요.
금산도 이제 힘 있는 여당 편에 서서 예산도 많이 받고 수삼센터 장사가 잘 되는 동네가 돼야 합니다. 문정우 후보님, 저한테 꼭 해달라고 한 것 있으시잖아요? (농어촌 기본소득 꼭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정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돈을 지정하는데 제 고향이 금산이니, 금산을 최우선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군으로 지정해서 어디 보니까 한 달에 15만 원씩 받는다고 하던데, 꼭 해드리도록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사람 팔이 다 안으로 굽죠? 인지상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당대표인데 금산에서 민주당 군수 안 나오면 제가 어떻게 고개를 들고 다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금산 출신 당대표 정청래를 봐서라도 민주당 후보 문정우 금산군수 꼭 뽑아주십시오.
제가 당대표 되니까, 저한테 많은 사람들이 “아이고, 그 촌동네 조그만 동네에서 어떻게 당대표까지 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고향 금산이 인구도 적고 조그맣지만 인삼빨이 있다. 제가 인삼 먹고 자라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제가 올 1월부터 지금까지 다닌 이동거리가 3만 km가 넘는다고 합니다. 무지하게 다닙니다.
제가 조금 전에 구례에서 유세하고 함양 휴게소에 들렸는데, 어떤 분들이 막 뛰어와서 금산 읍내에 산다고 하십니다. 어쩐 일이냐고 물으셔서 “금산 유세 가요” 했더니, 그분이 정청래 대표 보면 마음이 너무 짠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뭐가 짠하냐고 그랬더니 얼굴이 너무 새까맣게 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텔레비전 보면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처럼 다니는데 눈물이 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얼굴만 까만 게 아니라 금산에서 문정우 안 되면 어떡할까? 속이 더 새까매요. 뽑아줘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분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가 진산면 석막리에서 10남매 중에 막내로 자랐습니다. 여기 어디에 우리 39년생 우리 큰형님이 계십니다. 큰형님, 둘째 형님 잠깐 앞으로 나와보세요. 마이크는 안 드리고 제가 인사만 시켜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래’자 돌립니다. 그래서 명절 때. 만나면 재밌어요. 동래, 방래, 공래, 청래, 철래, 상래, 학래, 옥래, 다 ‘래’자 돌림입니다. 저희 큰형님이랑 저랑 26살 차이가 납니다. 조카가 저보다 한 살 많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조카한테 맞고 살았습니다. 우리 큰형님 정학래 형님 39년생, 너무 건강하십니다. 그래서 막내가 오늘 와서 유세한다니까 응원하러 오셨고, 우리 둘째 형님은 저하고 띠동갑 53년생입니다. 대전에서 개인택시합니다. 서민적으로 삽니다. 우리 두 형님들 봐서라도 문정우 꼭 뽑아주십시오. 우리 형님들이 얼마나 속이 타면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제가 문정우 금산군수를 뽑아야 되는 이유 세 가지를 압축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전국 어디서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다 넘습니다. 문정우 군수가 되는 방법은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한다’ 하시는 분들이 다 투표소로 나오면 문정우 후보가 군수 됩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밀어주는 선거,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주는 선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밀어주시고 힘 실어주시겠다고 생각하시면, 다 투표장에 나와서 문정우 민주당 기호 1번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당선됩니다.
여러분, 제가 전국 팔도를 다 다니는데 저한테 요즘은 대통령이 외국 나가도 불안하지 않고 자랑스럽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요즘은 텔레비전을 보고 싶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대표 고향 금산에서 문정우 떨어지면, 제 최면은 뭐가 되겠어요? 대통령이 더 속상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 힘 실어드리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 문정우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제 경상도 하동에 가서 제윤경 민주당 군수 뽑아주세요 했더니 경상도 말로 “하모요”라고 하십니다. 전라도 가서 민형배 좀 뽑아주세요 하면 “그라제” 하십니다. 엊그저께 제가 홍성, 당진 갔더니 “뭐 볼 거 있슈?”라고 얘기하십니다. 서산 갔더니 서산 분들은 더 짧게 얘기하십니다. “충남도지사로 박수현 뽑아주세요” 그랬더니, 짧게 “그려” 하십니다. 문정우 후보 꼭 뽑아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양손 다 들고 엄지척 하십시오. 그리고 사진기자님들 올라와서 얼마나 장관인지 보십시오. 금산군수로 문정우 민주당 기호 1번 뽑아주시랍니까? (그려!) 충남도지사로 박수현 뽑아주시겠습니까? (그려!) 이제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12.3 비상계엄 성공했다면 저는 죽었습니다. 노상원 수첩에 죽일 사람들 나오잖아요. 이재명, 우원식. 정청래, 박찬대 이런 사람들 죽이겠다고 명단에 있었잖습니까. 성공했다면 저는 죽었을 겁니다. 아마도 꽃게 밥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를 지켜주셔서 국민들께 감사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대통령 뽑아주신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목숨을 살려주신 국민 여러분, 금산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황명선 최고는 명단에 있었어요, 없었어요? (있었어요!) 황명선 최고위원도 죽을 뻔 했습니다. 황명선에게 박수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합쳐서 내란을 극복했는데, 윤석열 부활시키자고 다시 윤어게인을 얘기하는 사람들, 그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또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하고 쫓겨난 박근혜 전 대통령 그렇게 돌아다니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명박 전 대통령 아니 무슨 낯으로 지금 돌아다니려고 하는 겁니까? 여러분,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감옥 3인방입니다. 감옥에 있거나, 감옥에 갔다 왔거나. 여러분, 윤석열이 좋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요? (이재명!) 이명박근혜가 좋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요? (이재명!) 그러면 그 사람들 못 돌아다니게 해야 됩니다. 지금 내란의 큰불은 잡혔습니다. 그런데 내란의 잔불을 제거해야 됩니다. 잔불을 놔두면 또 큰불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금산군수 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밀어주고 ‘감옥 3인방 그럼 못 써! 그 사람들 그렇게 다니면 안돼’ 이것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문정우 후보를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세 번째입니다. 힘 있는 여당 후보 뽑아주세요 그러는데, 여당은 뭐죠? 대통령이 속해 있는 정당을 여당이라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느 당 소속이에요? (민주당!) 민주당 소속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여당인 겁니다. 여당은 왜 힘이 있습니까? 두 가지 때문에 그럽니다. 예산을 편성하고 법을 고쳐요. 이게 여당에서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금산에 예산 편성을, 여러분들께서 문정우 뽑아주시면 예산 책정을 많이 하도록 할까요, 깎을까요? (많이요!) 많이 하려고 할 것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고,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농어촌 기본소득 1인당 15만 원씩 드리려면 금산군 예산이 많아야 됩니다. 그래서 충남 도비도 끌어 와야 되고 예산도 많이 책정해야 되고 중앙정부에서 도와줘야 됩니다. 뽑아주시면, 이곳이 고향인 당대표가 금산 고향분들에게 고맙겠습니까, 안 고맙겠습니까? 인지상정입니다. 조금이라도 예산 더 드리려고 노력하고, 어떻게 하면 선물을 더 드릴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민주당 당대표로서 금산군민들을 팍팍 밀어드리겠습니다. 예산이면 예산, 법이면 법, 제가 책임지고 금산을 위해서 밀어드릴 테니 여러분들께서 먼저 금산군수로 문정우 후보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충남도지사는 박수현, 금산군수는 문정우 그리고 도의원은 박병훈 뽑아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도의원 정옥균 뽑아주겠습니까? 그리고 군의원은 몽땅 다 1번 뽑아주시겠습니까? 갑자기 팻말 보니까 생각났는데, 3행시 한번 해보겠습니다. (문)문정우 금산군수 뽑아줘유 (정)정말 잘할게유 (우)우리 민주당에서 팍팍 밀어드릴게유. 감사합니다.
여러분, 앞에 비켜주시면 저희 세 명이 가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정우 꼭 뽑아주세요’라고 큰절 올리고 여러분 만나러 가겠습니다. 여러분, 문정우 꼭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