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선임부대변인]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소통을 정쟁으로 몰아서는 안 됩니다
■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소통을 정쟁으로 몰아서는 안 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소통을 두고 원색적 표현까지 동원하며 맹목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정의 내용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소통하는 정부 자체를 문제 삼는 정쟁에 불과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메시지는 즉흥이나 가벼움이 아니라, 국민의 불안과 현안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고 책임지겠다는 소통 정치의 실천입니다. 국민에게 제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신중함이 아니라, 오히려 무책임입니다.
국민의힘은 ‘밀실 불통’의 상징과도 같았던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국정 혼란과 외교 고립, 그리고 그로 인한 국민적 분노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의 공세는 국정을 걱정하는 합리적 우려라기보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주는 효용감과 신뢰를 차단하려는 구태 정치의 반복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SNS를 문제 삼기 전에, 왜 국민이 더 이상 ‘침묵하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지부터 직시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침묵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설명하고 책임지는 정부입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멈춰 세워야 할 것은 대통령의 SNS가 아닙니다. 민생과 국정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는 외면한 채, 정부의 국정 활동을 트집 잡아 정쟁의 도구로만 소비하는 국민의힘의 무책임하고 맹목적인 공세입니다.
2026년 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