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수미 대변인] 역사 부정 세력과 사이비 종교에 기댄 국민의힘, 공당의 자격을 묻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70
  • 게시일 : 2026-02-05 14:28:14

전수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2월 5일(목)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역사 부정 세력과 사이비 종교에 기댄 국민의힘, 공당의 자격을 묻습니다

 

최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우 단체들의 반인륜적 행태가 도를 넘었습니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소녀상에 '철거' 팻말을 걸고 모욕을 일삼는 이들의 만행은 단순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역사 테러'이자, 우리 민족의 존엄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며,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그리 잔인할 수 있느냐"고 격노하였습니다. 이는 대통령 한 사람의 분노가 아니라, 삐뚤어진 역사관으로 피해자분들을 두 번 죽이는 패륜에 대한 온 국민의 꾸짖음입니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역사 부정 세력의 배후에 어른거리는 '검은 커넥션'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녀상 테러를 자행하는 뉴라이트 성향 단체들과 사이비 종교 신천지, 그리고 국민의힘 사이에 기이한 삼각 유착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수만 명이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해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매표 의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국기 문란 사건입니다. 종교 시설 인허가와 같은 이권을 위해 신도들을 '필라테스 회원' 등으로 위장시켜 특정 정당에 침투시켰다는 보도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을 위한 정당인지, 아니면 특정 세력의 숙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입으로는 '자유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뒤로는 5.18과 독립운동을 폄훼하는 뉴라이트 세력을 방조하고, 반사회적 종교 단체의 조직표에 기생해 연명하려 했습니까? 소녀상을 모욕하는 이들에게 제동을 걸기는커녕, 그들과 궤를 같이하는 뉴라이트 인사들을 중용해 온 것이 국민의힘의 민낯입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 역사를 왜곡하고 사이비와 손잡은 정당에게도 미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당장 소녀상 테러 단체 및 신천지와의 유착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