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조작의힘’ 국민의힘은 청문회장에서 조작된 사진을 제시해 국민을 속인 것에 대해 후보자와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17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조작의힘’ 국민의힘은 청문회장에서 조작된 사진을 제시해 국민을 속인 것에 대해 후보자와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청문회장에서 공개한 양씨와 김승원 후보자 사진의 원본이 나왔습니다. 사무실 유리문 앞이었습니다. 문 위에는 비상구 표시가, 뒤에는 형광등이, 건너편 벽에는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청문회장에서 띄운 사진에는 조작되어 사라졌습니다. 윗부분을 잘라내고 채도를 푸르게 올렸습니다. 사무실이 바닷가가 됐습니다. 그러고서는 김태규 의원은 바닷가에 놀러가서 찍지 않았냐고 조롱하고 모욕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찍은 평범한 사진을 자르고, 색을 입혀 국회 청문회장 대형 화면에 띄웠습니다. 실수로 채도가 오르는 프로그램은 세상에 없습니다. 김태규 의원이 노린 것도 뻔합니다. 자질 검증이 아니라 조작을 통해 후보자 흠집을 내려 한 것입니다. 정책도 능력도 따지지 못하니 조작된 사진으로 망신을 주려 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사진조작은 처음도 아닙니다. 2021년 12월, 박수영 의원은 해외 출장 단체사진에서 네 사람만 오려 내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원본에는 열 명이 있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원본 일부를 떼어낸 조작이라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5년이 지나 같은 수법이 청문회장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반성은 없고 기술만 늘었습니다.

 

심지어 주진우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이용기록을 근로자의 근태기록으로 뒤집어 상습 결근으로 만들었습니다. 

 

조작이 국민의힘 검증의 표준 작업 절차입니까. 결론을 먼저 정하고 자료를 거기에 맞춥니다. 맞지 않으면 자르고, 그래도 안 되면 색을 바꿉니다. 검판사 출신 의원들이 이 작업을 주도했습니다. 검찰에서도 이렇게 기소했습니까. 국회의원 면책특권은 조작질을 마음대로 하라고 준 권한이 아닙니다.

 

국민의힘과 김태규 의원에게 요구합니다. 해당 사진을 어디서 제공받았고,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조작했는지 명확히 밝히십시오. 사진 조작에 책임이 있는 사람과 함께 국민과 후보자에게 사과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십시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침묵하지 말고, 오늘 안으로 김태규 의원의 사진 조작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 바랍니다.


2026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