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 여성위원회 지역여성본부 온라인발대식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9
  • 게시일 : 2021-12-29 12:16:21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 여성위원회 지역여성본부 온라인발대식 인사말

 

 

일시 : 20211229일 오전 11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우리 당 여성 동지 여러분. 정춘숙 위원장님과 함께 전국 115명의 시도당 본부장님들 반갑습니다. 제가 당 대표 취임한 게 지난 52일이었습니다. 그때가 D-311이었습니다. 오늘이 D-70이 됐으니까 벌써 241일이 지나갔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서 한 10% 이상 차이가 나고 있었고,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의 비율이 한 18%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그 정도로 정권 교체를 주장하는 것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241일이 지난 오늘, 1229일의 여론조사를 보면 저희 당과 국민의힘이 큰 차이가 없어졌고 정권 교체와 정권을 다시 창출해야 한다는 비율도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드디어 40%를 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다섯 분이 출마한다고 하면, 최종적으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 이렇게 다섯 분이 끝까지 간다고 했을 때 한 42~45% 사이 득표를 하면 승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번 대선 때 문재인 후보께서 41%인가 얻었습니다. 드디어 30%대 박스권을 돌파해서 40%대 여론조사가 벌써 세 번이 나왔습니다. 좀 더 노력한다면 42%를 넘어서면 당선권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도 반성의 모드로, 열린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 대표가 된 이래 계속 민주당 이름만 빼고 다 바꾸자는 자세로 조국 사건에 대해서도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를 드렸고, 부동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부 억울한 점도 많았지만 우리 12명 의원님들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극약처방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러한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민주당이 변화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국민들이 인식해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민심을 해소하려면 우리 스스로가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저희 당도 이번에 최고위원에 전혜숙, 백혜련 의원님이 여성에 대한 할당이 아닌 자력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됐습니다. 우리 정춘숙 위원장님도 당당하게 지역에서 이번에 재선 의원으로 당선되셨습니다만, 많은 여성 리더십들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여성들에 대한 공천 배려를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아직도 여성의 지위가 취약하고, 17개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가 나오는 각 언론 신문 1면 톱을 보니까 17명이 전부 남자로만 되어 있어서 유럽의 정치인들이 이것을 보면 이상한 나라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만큼 아직도 어렵습니다. 제가 당 대표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예산정책협의회를 하느라고 순회를 해봤더니, ·국장들 중에 여성 실·국장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 시장, 광역자치단체장들께 항상 여성 간부 비율이 몇 프로입니까?” 라고 항상 물어봅니다. 사무관, 서기관들은 많이 성장하고 있는데 부이사관, 이사관 쪽으로는 확실히 아직도 너무 취약합니다. 새로운 젊은 청년 여성들의 리더십을 더 보강해서 민주당이 성평등한 정당, 여성 위의 유리천장이 깨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보장된 정당으로 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여성들에 대한 인지와 호감도가 아직 낮은 편입니다. 우리가 좀 더 노력하고, 제가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를 영입해서 캐롤송도 한 번 해봤는데 괜찮았습니까? 호불호가 있지만, 우리 딸, 아들에게 보여줬더니 노력이 가상하다. 노력상을 줘야겠다고 했습니다. 몸치들이 열심히 춤도 추고 노력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 자세가 훌륭하다고 해서 딸, 아들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노력하는 모습, 변화하려는 모습이 박수를 받을 만한 일입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듯이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전과 다를 것입니다. 우리가 민주당을 사랑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를 끌어안고 대한민국을 미래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지금 우리 당의 후보로 있는 이재명에 대해서 좀 더 애정을 가지고 공부해주시고, 알고자 노력하면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달리 보여야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화장품 하나를 팔더라도 화장품을 써보고 보습 효과가 어떤지 설명을 잘 해줘야 살 수가 있는데, 하물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설득해가겠습니까. 스스로 감동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열린민주당과 통합 절차를 선언하고 다음 달에 전 당원 투표를 통해서 할 것입니다. 동시에 그동안 당내에 징계를 받았던 분들에 대한 대통합의 원칙을 발표해서 아마 내일 김관영 의원을 비롯해서 천정배 의원 등 여러 의원님들이 입당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러면 당을 지키신 분들은 뭐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저희가 어떤 원칙을 했냐면 대통합을 하되 여러 가지 징계를 받았던 분들이나 감산 규정은 대선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통해서 그렇게 돌아오신 분들이 정말 이재명 후보 당선에 기여하는 것을 기초로 평가할 생각입니다. 여러분 함께 노력해주시고 우리가 사실 이번 대선 승리를 하지 못하면 지방 선거는 너무 어려운 것이 되기 때문에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제 70, 우리가 진정으로 에너지를 모으면 지금 이해관계 때문에 갈등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비해서 민주당은 계속 플러스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모이고 모이고, 약간의 불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하나씩 외부로 확산해가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40%를 넘어서 검은 호랑이 해라는 임인년에 호랑이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기상이 이재명과 함께 뻗어갈 수 있도록 마지막 힘을 냅시다. 여성위원회 동지 여러분, 제가 당 대표로서 항상 응원하고 뒷받침하겠습니다.

 

 

20211229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